가난 없는 세상을 위하여 Creating a World Without Poverty, 무함마드 유누스 Muhammad Yunus 2008 ㅏ 책 BOOK


오늘 하루 얼마의 돈을 쓰셨습니까?

저는 연구실까지 운전하고, 밥 먹고, 후식으로 커피 한 잔 사먹고.....오후에 자판기에서 캔하나 뽑아 먹고, 집에 오면서 또 운전하고..

대략 3만원 쯤 썼을까요? 

얼마전 뉴스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'월 소득 500만원 정도로 월 생활비로 340만원 정도를 쓰고

소득의 2.5%를 기부하는 정도가 되어야 중산층'이라 생각한다고 합니다. 

음...대략 가늠을 해보니 저는 '서민'이군요 :)


뭐 돈이 펑펑 넘쳐나는건 아니지만 크게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만

가끔씩 '부,富,wealth/riches'의 불균형이 의아 할 때가 있지요.

왜 누구는 늘 가난해야하고, 누구는 별로 하는 일도 없어 보이는데 떵떵거리고 살까?

왜 어느 국가에서는 빈곤과 배고픔이 끊이지 않는 반면, 일부 국가에서는 딴 세상같은 풍요가 넘치는가?

그리고 한 나라에서 조차 사람들간에 빈부차이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?


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존재했던 의문이자 불평등이지만 

특히나 시장경제/자본주의가 널리 자리잡은 근대 이후 '가난'과 '부의 불평등'에대한 풀리지 않는 숙제를 우리는 지금껏 부여잡고 있습니다.

시장경제/자본주의가 '부,富'의 총량을 늘려주긴 했으나 반대급부로 지금 지구촌이 안고 있는 여러 사회/경제적 문제를 유발한 것도 사실입니다. 

동전의 앞뒤와 같이 말입니다.


이윤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기업활동을 하고 

그 이윤을 다시 사회적 문제해결에 재투자하는 방식의 '사회적 기업'의 개념을 제안한 '무함마드 유누스' 교수는 

그의 이론을 바탕으로 빈곤퇴치에 노력한 바로 20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.

기업이 꼭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고, 

사람이 늘 이기적인 부의 축적에만 관심을 갖지 않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지대한 관심이 있다는 그의 주장이 꽤 놀라웠습니다.

그의 이론을 바탕으로한 '그라민 재단 Grameen Foundation'과 '다논 Danone' 요구르트 사업 이야기는 

현실에서 그의 이론이 실질적인 가난과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이고 있습니다. 


놀랍지 않나요? :-)


새로운 형태의 기업이 현재의 자본주의와 기업활동이 가져온 사회적 문제를 훌륭히 해결할 수 있다니 말입니다.

이런 '이상'에 가까운 개념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사실에 전 좀 놀랐습니다.


물론 '자본주의'의 물결 속에서 살아온 한 사람으로서 여전히 '사회적 기업'의 미래에 대해 의심을 끈을 놓지는 못했습니다.

향후 우리 사회에서 '사회적 기업'이 얼마나 많이 등장하고 그 성과를 만들어 낼지 지켜보아야 겠지요. 

기회가 된다면 한 번 참여해보고 싶기도 합니다.



Grameen Foundation: www.grameenfoundation.org

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: www.socialenterprise.or.kr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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